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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되는 게 바로 배추 고르는 방법이에요.
김치는 좋은 배추를 쓰면 절반 이상 성공이라고 할 만큼 배추의 품질이 정말 중요해요.
오늘은 초보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‘김장용 배추 고르는 법’을 정리해드릴게요.
시장이나 마트에서 이 기준만 기억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.
1. 겉잎 색은 짙고 윤기가 있어야 해요
신선한 배추는 겉잎이 진한 초록색을 띠고 윤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 잎이 축 늘어져 있거나 노랗게 변했다면 수확된 지 오래됐거나 수분이 빠져 품질이 떨어진 배추일 가능성이 높아요. 겉잎만 봐도 배추의 전체 컨디션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.
2. 크기보다 ‘무게’가 더 중요해요
같은 크기라도 더 묵직한 배추가 훨씬 실합니다. 한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나야 아삭하고 수분도 적당히 유지돼 김치가 맛있게 익어요. 반대로 들었을 때 가볍다면 속이 덜 찼거나 말라 있을 확률이 높아요.
3. 속잎은 노란빛에 단단하게 찼는지 확인하세요
배추를 살짝 벌려보면 속잎이 보이는데, 그 속잎이 밝은 노란빛이고 촘촘하게 차 있어야 합니다. 속이 꽉 찬 배추는 절임도 고르게 되고 김치 양념이 잘 배요. 속잎이 지나치게 흰색이면 단단함이 부족할 수 있고, 너무 진한 노란색이면 오래 저장된 배추일 수 있어요.
4. 배추 모양은 ‘세로로 길고 균형 잡힌 형태’
너무 동그랗거나 지나치게 납작한 배추는 잎이 얇거나 속이 덜 찼을 가능성이 있어요. 김장용으로는 적당히 길쭉하고 삼각형에 가까운 모양이 가장 좋고, 줄기 부분이 튼튼해야 절일 때 형태가 잘 유지돼요.
5. 잎결이 두꺼운 것보다 ‘적당히 탄력 있는 배추’를 선택하세요
김장용 배추는 잎이 너무 두껍지 않고 손으로 눌렀을 때 살짝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. 잎이 과하게 두꺼우면 절였을 때 질겨지고, 너무 얇으면 쉽게 물러서 김치가 빨리 쉬어버려요.
이 다섯 가지 체크만 해도 김장철에 ‘잘 고른 배추’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.
올해 김장도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