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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개발과 모아주택, 무엇이 다를까요?
재개발은 큰 동네를 통째로 새로 짓는 것, 모아주택은 이웃끼리 작은 단지를 모아 새 아파트로 바꾸는 것입니다.
1) 재개발? 모아주택?
- 재개발(도시정비사업): 노후한 주거지역을 넓은 구역 단위로 철거하고 도로·공원·상가까지 크게 새로 만드는 대규모 사업입니다.
- 모아주택: 가까운 이웃 블록의 오래된 다세대·연립 등을 함께 묶어 작은 단지형 새 주택으로 바꾸는 소규모 정비입니다. (여러 구역이 모이면 ‘모아타운’이 됩니다)
2) 한눈에 비교
구분 | 재개발 | 모아주택 |
---|---|---|
규모 | 대규모 (수천 세대 이상) | 소규모 (수십~수백 세대) |
대상 | 넓은 구역 전체 (주택·상가·도로 등) | 인접한 노후 주택 블록 |
방식 | 전면 철거 후 새 단지 조성 | 이웃을 묶어 단지형으로 재건축 |
절차 | 복잡 (10년 이상 소요) | 간소화 (5~7년 목표) |
공공 지원 | 제한적 (관리·승인 위주) | 서울시가 금융·설계·기반시설 지원 |
주민 생활 영향 | 대규모 이주, 상권 변화 큼 | 소규모 이주, 생활권 유지 가능 |
3) 장단점 간단 정리
재개발의 장점
- 넓은 지역을 통째로 개선해 환경·교통·편의시설을 크게 바꿀 수 있음
- 도시 전반의 노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쉬움
재개발의 유의점
- 기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, 사업 불확실성 존재
- 대규모 이주로 주민·상권의 부담이 큼
모아주택의 장점
- 소규모·단지형으로 추진해 상대적으로 빠른 진행 기대
- 서울시의 금융·설계·기반시설 지원으로 주민 부담 완화
- 생활권을 유지하며 주차·안전·녹지 등 동네 문제를 개선
모아주택의 유의점
- 규모가 작아 대규모 도시 재편에는 한계
- 세부 보상·설계 선택권이 사업 유형별로 달라 사전 확인 필요
4) 이런 분께는 이렇게 권해요
- 우리 동네 전체가 많이 낡았다면 → 재개발이 더 알맞을 수 있습니다.
- 이웃 몇 블록만 노후했다면 → 모아주택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.
- 이주 부담을 줄이고 생활권을 지키고 싶다면 → 모아주택을 검토해 보세요.
TIP. 실제 적용 가능 여부는 지자체 계획, 노후도, 도로 폭, 동의율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 구청(정비사업과) 또는 시·구 홈페이지의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.
5) 한 줄 요약
재개발은 “큰 판을 새로 짓는” 방법, 모아주택은 “이웃끼리 작게 모여 바꾸는” 방법입니다.
https://richtoto489.tistory.com/1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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